시민 무료 생활체조 교실 운영
시민 무료 생활체조 교실 운영
  • 의정부/김병남기자
  • 승인 2009.03.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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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내달 6일부터 중랑천등 4곳서
경기도 의정부시가 서울 청계천 보다 더 현대적이면서도 친환경적인 하천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한 결과 중랑천과 부용천에 흐르는 물이 많이 좋아 지면서 운동을 즐기는 애호가들이 부쩍 붐비고 있다.

시는 중랑천과 부용천을 즐겨찾는 시민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봄과 여름을 보내기 위해 내달 6일부터 9월 30일까지 무료 생활체조 교실을 운영한다.

중랑천 동막교 잔디광장과 부용천 금신교 아래 체육광장, 송산2동 다리목공원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또 추동공원 배드민턴장에서 주3회(월, 수, 금) 오전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한다.

각 지역별로 프로그램이 다소 차이는 있으나 생활체조, 리권, 국학기공,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아령체조, 민속체조, 에어로빅, 생활요가, 짝체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운동으로 짜여져 있다.

운동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별도의 신청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시민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봄과 여름을 보내기 위해 체조를 즐기는 시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힘들고 지루한 운동이 아닌 재미있고 신나는 운동프로그램으로 짜여 있어 남녀노소 모든 연령의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흥미있고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운동이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요 곳곳에서 생활체조 무료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생활체조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보건소(828-4676) 또는 의정부시 생활체육협의회(879-944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