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추경 대비 205억 원 증가, 역대 최대 6천억원 시대
전남 영암군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 6266억원이 지난 10일 군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는 제2회 추경예산 6061억원 대비 205억원(3.38%) 증가한 규모이다.
회계별로, 일반회계가 제2회 추경대비 179억원(3.25%)이 증가한 5671억원, 기타특별회계는 6억원(7.65%)이 증가한 88억원이며, 공기업특별회계는 507억원으로 20억원(4.12%)이 증가했다.
기능별로는 농림해양 수산분야 1444억원(23.05%), 사회복지와 보건 분야 1364억원(21.76%), 환경보호분야 826억원(13.18%), 수송과 교통분야 209억원(3.35%), 공공질서와 안전 148억원(2.36%)순으로 나타났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이후 국·도비 보조사업 조정에 따른 변경 내시분을 최종 정리하고, 연도말 재원을 합리적으로 배분해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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