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조사'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행복청은 이번 조사에서 10점이 만점인 종합청렴도 점수를 8.75점을 받았다. 이는 정원 2000명 미만이 해당되는 '중앙행정기관 Ⅱ 유형' 평균 대비 0.49점 높고, 지난해 행복청 점수보다 0.03점 상승한 것이다.

분야별로 보면 외부청렴도 점수는 전년 대비 0.15점 상승했고, 내부청렴도 점수는 0.11점 올랐다.

중앙행정기관 Ⅱ 유형 중 1등급을 받은 기관은 행복청이 유일하다.

김진숙 행복청장은 "앞으로도 청렴과 부패방지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모든 직원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업무 수행에 있어 청렴을 일상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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