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성사모, ‘제2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수상
성주 성사모, ‘제2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수상
  • 신석균 기자
  • 승인 2019.12.1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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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주거복지 봉사부문…주거환경 개선 일조

경북 성주군은 ‘성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성사모)이 지난 9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단체 주거복지봉사부문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은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 주최, 행정안전부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후원으로, 아름다운 주거복지를 위해 묵묵히 애쓰는 단체와 기관 그리고 시민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파함으로써 따뜻하고 건강한 미래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행됐다.

단체 주거복지부문 대상을 수상한 성사모는 지난 2002년 성주지역에서 전기, 건축, 유리, 가스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40세 이하의 청년 20여명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결성된 모임으로, 매년 2~6세대씩 어려운 세대의 집수리나 집청소, 필요물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100세대 이상이 삶의 희망을 얻었다

이병환 군수는 “항상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을 돌아보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성사모 회원들의 노력에 대한 결실”이라며 “군도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 모두가 행복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성주/신석균 기자

sgseo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