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 자체평가 보고회 개최
양주시,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 자체평가 보고회 개최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9.12.09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8건 중 완료 27건… 정상추진 53건 등 이행률 63%
경기 양주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자체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양주시청)
경기 양주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자체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양주시청)

경기 양주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자체평가 보고회’를 개최와 함께 시민과의 약속 이행상황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이성호 시장 주재로 진행한 이날 보고회에는 간부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공약 추진상황 총괄보고와 공약 이행 문제점 해결을 위한 조정안건 보고, 일부 지연 사업에 대한 중점 토론을 진행했다.

민선7기 이성호 시장이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사업은 총 108건으로 10월말 현재 완료 27건, 정상추진 53건, 지연 26건, 조정 5건 등 약 63%의 공약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완료 공약사업은 △스마트시티복합센터 구축 △양주 체육복지센터 완공 △서부권 스포츠센터 건립 △장애인복지관 건립 △도시재생지원센터 설치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이며 △건강생활지원센터 확대 △치매안심센터 구축 등 53건이 속도감 있게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대내·외적 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다소 지연되고 있는 26건에 대해서는 추진상황의 문제점 등을 철저히 분석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 이달 개최 예정인 공약시민평가단 회의를 통해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조정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등 시민과의 약속 이행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완성도 높게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시민 체감형 정책의 실질적인 성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km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