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준·박성중 탈락
자유한국당이 9일 차기 원내대표·정책위의장을 선출하기 위해 투표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과반을 득표한 후보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됐다.
한국당에 따르면 이날 열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개표 결과, 재석 107명 중 106명이 투표해 심재철·김재원 후보조(38표 득표)와 강석호·이장우 후보조, 김선동·김종석 후보조(이상 공동 28표 득표)가 결선에 진출했다.
유기준·박성중 후보조는 10표를 득표해 탈락했다.
이에 따라 한국당은 곧바로 1, 2위를 차지한 후보 3조를 결선 투표에 부쳐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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