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춘명 진해구 대민기획관, '진해재활원 60주년' 기념식 방문
강춘명 진해구 대민기획관, '진해재활원 60주년' 기념식 방문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9.12.08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창원시)
(사진=진해구)

경남 창원시 진해구 강춘명 대민기획관은 장애인거주시설 진해재활원 설립 60주년을 맞이해 재활원 대강당에서 재활원가족들과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을 초대해 실시한 기념식 및 박명원 원장 퇴임식장에 축하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패 수여와 내빈들의 축사, 클라리넷 독주·혼성중창 공연, 진해재활원 동아리 ‘손 소리사랑’ 수화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또 진해재활원 2대 원장으로 취임한 뒤 근 23년간 열정적으로 재활원을 운영해 온 박명원 원장의 퇴임식도 함께 진행했다.

진해재활원은 1959년 8월 진해보육원으로 설립해 1993년 진해재활원으로 변경했으며 진해애서 가장 먼저 설립된 장애인거주시설로 60년 동안 지역사회에서 장애인들이 어우러져 생활 할 수 있게 적극적인 활동을 해왔다.

박 원장은 “진해재활원이 60년 동안 활동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이며 그동안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리며 더욱 발전하는 진해재활원이 되기를 기원하겠다” 고 퇴임 소감을 전했다.

강 대민기획관은 “장애인복지증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노력해 주신 박명원 원장의 노고에 정말 감사드리며 퇴임식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어 “진해재활원 설립 60년 동안 재활원 가족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모두 고생이 많으셨으며 장애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