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 정기 임원인사…박동호 인터지스 부사장 영입
동국제강그룹, 정기 임원인사…박동호 인터지스 부사장 영입
  • 이성은 기자
  • 승인 2019.12.0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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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신규 선임 등 총 9명 임원인사 12월13일부로 단행
박동호 인터지스 부사장. (사진=동국제강그룹)
박동호 인터지스 부사장. (사진=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그룹은 승진 6명, 신규 선임 3명 등 총 9명의 정기 임원인사를 12월13일부로 단행한다고 6일 밝혔다.

동국제강그룹의 모기업이자 지배회사인 동국제강은 최삼영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는 등 총 4명의 승진 인사를 시행하기로 했으며, 11명의 보직을 변경했다. 이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비하고, 내실경영 기조 유지에 초점을 맞춘 인사라는 게 그룹 측의 설명이다.

물류계열사인 인터지스는 조직 강화와 인적 쇄신을 위해 퇴임했던 박동호 부사장을 다시 영입했다. 박 부사장은 지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인터지스 이사, 상무로서 연합물류담당과 경인지사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발탁됐다.

정보기술(IT)계열사인 DK UNC는 신규 성장동력의 사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Network사업실’을 신설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