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건설이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6-55번지 일원에 짓는 '미추홀 트루엘 파크' 견본주택을 지난달 29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상 최고 27층 5개 동, 전용면적 59·74㎡ 총 336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65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 및 주택형별 일반 분양 가구 수는 △59㎡A 180가구 △59㎡B 25가구 △74㎡ 60가구다.

분양 일정은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청약 △6일 2순위 청약 △12일 당첨자 발표 △23~26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일성건설에 따르면, 미추홀 트루엘 파크 견본주택에는 개관 후 지난 1일까지 주말 3일간 총 1만2000여명이 다녀갔다.

일성건설 분양 관계자는 "미추홀구는 재개발 단지로 개발호재와 다양한 인프라를 갖춰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상담 받으시는 대부분의 고객들이 입지, 상품성 등에 좋은 평가를 주셔서 좋은 청약결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 트루엘 파크는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년 이상인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고, 전매제한 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667에 있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2년 6월이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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