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과학실험 안전사고 Zero에 총력
세종시교육청, 과학실험 안전사고 Zero에 총력
  • 김순선 기자
  • 승인 2019.11.2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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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종시교육청)
(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실험 교육 활성화를 위해 철저한 안전관리와 최신식 과학실험실 구축 등으로 안전사고 Zero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2년 개청 후 2019년까지 읍면지역 30개 전체 초·중·고등학교에 약 6억1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과학실험실 현대화 사업을 완료했다.

오는 2020년부터는 지난 2013년부터 지원했던 학교별로 순차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해 추가 시설정비를 지원함으로써 학생이 안전하게 과학실험에 몰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읍면지역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총 3억2200만 원의 예산을 반영해 과학교구와 안전장구를 구입할 수 있도록 과학교구 구입비를 지원해 과학교육 활성화에 노력했다.

아울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힘씀과 동시에 안전사고 발생 시 매뉴얼대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상반기에는 세종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지사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신설학교, 노후 과학실험실 보유 학교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하반기에는 과학 안전 전문가로 구성된 과학교육지원단을 통해 초·중·고 모든 학교에 대한 안전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2015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의 인재상인 창의융합인재 육성을 위해 우리 세종시 학생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과학실험을 즐기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안전한 과학실험실 여건 개선에 교육력을 보다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lapa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