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전북 군산시와 27일 시청 면담실에서 ‘희망나눔 후원 협약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향후 2년간 장학금 1600만원원, 후원 생필품 2억원 등 총 2억1600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군산시을 통해 선발된 12명의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1인당 60만원씩 총 6백만원과 2명의 장학생에게는 백만원 상당의 컴퓨터 각 1대씩을 전달했다.

또한,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관내 기초수급자등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의 수혜자들에게 매년 1억씩 총 2억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지원할 것을 약정하고 1차분 1억원 상당의 생필품 기증 약속도 함께 진행했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수혜받은 학생들이 올바른 인재로 성장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다양한 희망나눔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깊은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이 아이들의 꿈을 실현시키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지난 2007년 10월 설립된 사회공익단체로 전국 2만여명의 회원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익단체로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등과 협약을 통해 꾸준히 후원을 실천하고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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