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사회복지재단원장 원행 스님은 26일 강원홍천경찰서 원종현 경위(53·희망지구대)를 사회복지발전공헌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사회복지 유공자로 '조계종 총무원장 표창'에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홍천경찰서 원종현 경위는 1995년부터 26년간 홍천군장애인복지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음식 재능기부 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는 비근무일에는 장애인 및 어르신의 입맛을 사로잡는 '어머니 손맛천사'로 사랑의 봉사꾼으로 아름다운 동행을 펼쳐왔다.

한편 대한불교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사회복지유공자 선정심의에서 선정된 스님 및 1개 사찰과 일반인 22명은 오는 12월 9일 한국불교 역사기념관 전통예술관에서 열리는 '제21회 전국불교사회복지대회'에서 조계종 총무원장표창과 보건복지부장관, 문화쳬육관광부장관,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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