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자연재해 피해 크게 감소
대전, 자연재해 피해 크게 감소
  • 권진호기자
  • 승인 2009.03.1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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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이 대전시의 자연 재해 피해가 가장 적은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대전시가 지난해 주요 재난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집중호우 및 폭설 등 자연재해에 의한 피해액은 2000만원으로 최근 5년간 평균 복구액인 184억4500만원의 0.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식품 및 질병발생 분야에서도 비브리오패혈증과 콜레라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고, 식중독 환자는 예년 평균 160명에서 143명으로 10.6%가 감소했다.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예년평균 보다 266건인 4.7%가 감소했고, 산불발생 건수는 예년평균보다 절반이 줄어든 11건이 발생했다.

대전시는 교통안전문화 활성화와 교통사고 감소로 ‘선진교통안전 대상’을 수상했고 구급현장 도착률 전국 1위, 구조 및 화재현장 도착률 전국 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