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내년 상반기 '공공근로 청년사업 참여자’ 모집
창녕군, 내년 상반기 '공공근로 청년사업 참여자’ 모집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9.11.2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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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생계안정 위해 146명에게 일자리 제공…월 평균 120~142만원

경남 창녕군은 근로의사가 있는 저소득 구직자 및 미취업  청년들에게 직접일자리를 제공해 근로기회 제공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2020년 상반기 공공근로, 행복지기 청년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공근로사업과 행복지기 청년사업은 오는 2020년 1월6일부터 6월12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며 공공근로사업은 99명, 행복지기 청년사업은 47명을 선발, 총 146명에게 직접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이달 25일부터 12월6일까지이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 등 해당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 산업경제담당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64세 이하의 근로능력자이며, 청년사업의 경우에는 만 39세 이하의 근로능력자다. 단,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의 수급자와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재산 2억원 이상인 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되며 고려요소별로 점수를 부여해 합산 점수가 높은 순으로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은 군 공공부문 및 청년 맞춤형 사업에 배치되며 일반사업은 주 26시간, 청년사업은 주 30시간을 근무하며, 월 평균 임금은  120∼142만원 정도다. 근무 사업장으로는 정보화마을 프로그램관리자 보조, 평생학습관 관리업무 보조, 우포따오기 사육보조 등이다. 

황선창 일자리경제과장은 “행복지기 일자리사업이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일자리 발굴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