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건강생활의 프리미엄 건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이 국내 최초의 ‘여성 질 건강 프로바이오틱스 세미나’를 개최하고, 유산균 제품 ‘이너플로라’의 연구과정을 공개했다.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뉴오리진은 여성 건강의 새 지표를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너플로라의 연구과정을 공개하는 등 여성 건강분야에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세미나에는 프로바이오틱스 연구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그레고르 리드’ 박사가 국내 처음으로 초청돼 이목을 끌었다. 리드 박사는 캐나다 명문 국립대인 웨스턴 대학교의 미생물학,면역학 교수와 외과 교수로 540개의 논문을 발표했고, 54개국에서 640회의 강연을 한 ‘유산균의 대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리드 박사는 이날 세미나에서 ‘세계 최고의 질 건강 프로바이오틱스(락토바실러스 GR-1 & RC-14) 개발을 위한 30년간의 연구’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는 유산균의 증가가 여성 질 건강 개선 및 감염 예방에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발견한 박사인 만큼, 유산균의 무궁무진한 세계에 대해 설파했다.

리드 박사는 “질 건강은 자궁 경부, 자궁, 방광, 회음부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여성의 건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질 건강 유지의 핵심은 좋은 유익균을 증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허 균주인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GR-1 과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RC-14의 상호보완적인 배합으로 탄생한 ‘UREX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을 통해 여성의 질 건강에 도움을 주게 됐고, 여성 건강의 새로운 지표를 열었다고 자평했다.

리드 박사는 “GR-1과 RC-14 혹은 위약을 2개월 간 매일 경구 투약한 59명의 여성들 가운데 GR-1과 RC-14를 투약한 이들의 질 건강이 개선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허 균주 GR-1과RC-14은 여성을 위한 유익한 프로바이오틱스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연구자료를 보유한 유산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꾸준히 섭취하면, 면역력 증진을 통한 여성 비뇨기·질염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증상을 완화하는 데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리드 박사 강연에 앞서 유한건강생활 R&D 1팀의 한은정 팀장도 ‘프로바이오틱스, 장 건강 그 이상의 기능’이라는 주제의 발표를 진행했다.

한 팀장은 발표를 통해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언급했다.

한 팀장에 따르면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지난 6년새 6배 가까이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장 건강 개선과 질 건강, 체지방 감소 등 다양한 범위에 걸쳐 폭을 넓혀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한 팀장은 여성 질 건강을 위해 UREX 프로바이오틱스를 원료로 한 질 건강 유산균 제품인 이너플로라를 상세히 소개했다.

그녀는 “이너플로라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개별 인정성을 받은 UREX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한 제품”며 “여성의 소화기관부터 항문, 회음부, 질내까지 유산균이 살아서 이동하기 때문에 질과 장 건강을 동시에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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