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회 용인시지부, 군부대에 돼지고기 1400㎏ 전달
한돈협회 용인시지부, 군부대에 돼지고기 1400㎏ 전달
  • 김부귀 기자 
  • 승인 2019.11.1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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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방역초소 운영 시 방역 지원 감사
한돈협회 용인시지부가 19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차단 방역을 지원한 군부대에 돼지고기 1400㎏을 전달했다. (사진=용인시)
한돈협회 용인시지부가 19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차단 방역을 지원한 군부대에 돼지고기 1400㎏을 전달했다. (사진=용인시)

경기 용인시는 19일 한돈협회 시지부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차단 방역을 지원한 55사단, 특공연대 등 군부대에 돼지고기 1400㎏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박동규 55사단 172연대 대령, 김성무 특공연대 대령, 서정용 한돈협회 용인시지부장이 참석했다.

이들 부대는 시가 ASF 차단 방역을 위해 지난 9월2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거점소독시설 3곳과 79개 농장통제초소를 운영하는 동안 매일 200명의 병력을 지원한 바 있다.

서 지부장은 “ASF 차단 방역을 위해 인력을 지원해준 관내 군 부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돼지고기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군 부대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ASF가 관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고 수십억원에 달하는 예산도 절감할 수 있었다”며 “민관군이 한마음으로 가축 전염병 발생을 차단한 좋은 선례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acekb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