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동절기 ‘24시간 제설대책본부’ 운영
인천 서구, 동절기 ‘24시간 제설대책본부’ 운영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9.11.1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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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15일까지 제설대책 추진기간 설정

인천시 서구는 ‘24시간 제설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구는 겨울철 신속한 제설 작업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3월15일까지를 ‘2019·2020년 동절기 제설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강설에 대비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원활한 차량 통행과 생활불편 최소화를 위해 간선·이면도로를 대상으로 제설작업을 추진한다. 대상도로는 간선·보조간선 도로 108개 노선 168㎞, 이면도로 1987개 노선 415㎞ 등 총2095개 583㎞다. 장비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는 25대의 소형 살포기를 투입한다.

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활용해 초동제설이 취약한 지점을 관리하고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 주요거점에 제설함을 설치해 긴급 상황에 대처하며, 가좌IC외 3개소에 제설제를 비축해 기지별로 인접한 담당노선 및 행정복지센터에서 제설장비와 자재가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재현 구청장은 “강설에 대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본격적인 가동준비에 돌입했다”며 “구민들의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