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기갑여단 출신으로 구성된 부사관전우회가 동절기를 맞아  15일 오전 9시 30분 저소득층 가정 지원을 위한 사랑의 연탄 2천장(약152만원상당)을 홍천군에 기부했다.

3기갑여단 부사관전우회는 지난 2014년 6월 20일 지역사회의 봉사와 3기갑여단의 발전을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 장병들에게 체육물품을 후원하고 각종 훈련 시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3기갑여단에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하고 있다. 올해 8월 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홍천군과 함께하는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종철 회장은 이번 연탄 후원을 펼치며 “홍천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3기갑여단 부사관전우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하게 되어 마음이 푸근하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