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 중소기업 수출지원 현장간담회 개최
부산세관, 중소기업 수출지원 현장간담회 개최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9.11.1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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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영광 부산세관장 신규 수출지원 확대
수렴된 현장의견 관세행정에 적극 반영
(사진=부산본부세관)
(사진=부산본부세관)

 

부산본부세관은 제영광 부산본부세관장 주재로 수출유망기업 모임인 ‘글로벌 퓨처스 ENS 클럽’ 회원사 10개 지역중소기업 대표를 초청해 '중소기업 수출지원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미·중 무역 갈등 지속, 일본 수출 규제 등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 수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감사를 표하고, 수출확대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과 수출관련 고충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토론하고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제영광 부산본부세관장은 부산‧경남지역 수출업체에 대해 FTA활용을 지원하고 해외통관애로를 발굴하여 해소하는 등 수출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음을 설명하고 “앞으로도 산업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개선 의견을 발굴하고, 수렴된 의견은 관세 행정에 적극 반영하여 정부혁신 및 수출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본부세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접수된 건의사항 중 세관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법령개정 등이 필요한 사항은 관세청과 협의하는 등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