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2019 GMU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성료
구미대 ‘2019 GMU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성료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11.1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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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대학교는 최근 ‘2019 GMU 캡스톤디자인(팀프로젝트)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구미시 후원으로 지난 13, 14일 양일간 구미대 교내 긍지관 강당에서 열린 이번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는 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 전기에너지과, 기계자동차공학부,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등 7개 학과 32개팀 23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심사위원들은 창의성과 기획성, 기술성과 완성도, 발표능력, 기대효과 등을 종합해 20개의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6팀, 장려상 10팀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특히 영예의 대상은 ‘스마트 텀블러’를 출품한 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 2학년 ‘소울 컴퍼니팀(백승화, 최준덕, 김찬형)이 차지해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무선방식의 쓰레기 수거 알림장치, 다용도 휴대용 태양광 발전장치, 후방감지센서, 극한직업 라이더 모바일 게임 개발 등 32편의 독창적이고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배장근 구미대 LINC+사업단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전공 심화학습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캡스톤디자인 작품활동을 적극 지원해 청년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