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뉴딜사업 본격화…포천, 지원센터 개소
도시재생뉴딜사업 본격화…포천, 지원센터 개소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9.11.1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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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 신(나는)읍(邑) 만들기’… 올해부터 4년간 803억원 투입
(사진=포천시)
(사진=포천시)

경기 포천시는 포천동에서 포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윤국 시장과 조용춘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을 비롯한 신읍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공모사업 발굴 및 시책 발굴·조사,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주민참여 활성화 및 역량강화 등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한다.

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19(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새로운 시작, 신(나는)읍(邑)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부터 4년간 총 803억원(국비 80억, 도·시비 53억, 부처연계 90억원, 공기업 및 민간투자사업 274억원, 지자체 자체사업 289억원 등)을 투입해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전략계획에서 지정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에도 원도심 활력을 목표로 관련 사업공모 도 추진한다.

박윤국 시장은 “시와 주민이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도시를 재정비해 나가고, 시 사업을 민간과 잘 연계해 특화된 시를 만들 수 있도록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본격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과 함께 공간을 리모델링해 도시재생사업의 구심점 역할과 공공서비스 기능을 겸비한 오성센터(도시재생 홍보관, 주민협의체 사무실, 마을 봉사활동 공동체, 온종일 아이돌봄공간 등 설치)로 거듭난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