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중앙도서관 '11월 책과 함께 만나다' 김신지 작가 편 개최
시흥시중앙도서관 '11월 책과 함께 만나다' 김신지 작가 편 개최
  • 송한빈 기자
  • 승인 2019.11.1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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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흥중앙도서관)
(사진=시흥중앙도서관)

 

경기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오는 26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중앙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김신지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휘게’와 ‘소확행’ 그리고 ‘욜로’까지 최근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는 ‘행복찾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소확행’이라는 용어는 1986년 출간된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 ‘랑겔한스섬의 오후’에나오는 단어로써, 작가는 ‘아침에 갓 구운 빵을 손으로 찢어 먹는 것과 같은, 작지만 일상에서의 소소한 행복’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강연을 진행하는 김신지 작가도 ‘지금 맥주 한 잔이 주는 기쁨을 밀어 두지 않은 너는 충분히 좋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강연에서는 김신지 작가와 일상에서 행복을 수집하는 법, 좋은 순간을 살아서 좋은 삶을 사는 법 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오늘 11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시흥시공공도서관통합홈페이지 문화강좌란에 개인별로 접수하면 된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