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열린 어린이집 22개소 지정서 전달
문경, 열린 어린이집 22개소 지정서 전달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9.11.1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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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경시청)
(사진=문경시청)

경북 문경시는 지난 7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열린 어린이집 신규 2개소와 재선정 20개소를 선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열린 어린이집은 아동학대 발생 근절을 위한 시설개방 및 부모참여 중심의 어린이집으로 물리적 공간뿐만 아니라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 참여가 활발하게 확대되고 발전된 형태를 말한다.

신규로 지정된 열린 어린이집은 이달부터 내년 10월31일까지, 2년 연속 재지정된 어린이집은 3년 동안 지정·운영하며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배점 부여, 국공립어린이집 재 위탁 심사 시 가점 부여, 보조교사 신청 시 우선 지원, 부모모니터링 제외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 받는다.

시 관계자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열린 어린이집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