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현장행정 실시
정헌율 익산시장,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현장행정 실시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9.11.0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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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대책 이행여부, 현장 불편사항 점검
정헌율 익산시장. (사진=익산시)
정헌율 익산시장. (사진=익산시)

전북 익산시가 정헌율 시장이 7일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방문해 미세먼지 대책 이행여부와 현장의 불편사항을 점검하는 등 현장행정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정 시장은 이날 부송동에 위치한 꿈에그린 아파트 공사현장을 찾아 미세먼지 특별법 개정에 따른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조업시간 및 조업량 단축에 대한 내용 등을 직접 설명했다.
  
또 안전장비 착용, 장시간 외부 작업 지양을 당부하는 등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고 미세먼지로 인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익산시는 지난 1일 박철웅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환경친화도시 추진단을 구성하고 환경친화도시를 선포하는 등 본격적인 환경문제 대응에 나선 바 이ㅏㅆ다.
  
이번 현장행정은 가을철 미세먼지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미세먼지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주거지역에 인접해있는 아파트 건설 대형공사장을 중심으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5개소를 선정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신고 의무 이행 여부 △비산먼지 억제를 위해 필요한 조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해 비산먼지 발생을 최대한 저감시킨다는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경미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 적발 시 고발 및 행정처분 등을 통해 비산먼지 발생원인을 차단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