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9년 독서경영 우수 직장’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독서경영 우수 실천 사례를 발굴·선정해 직장 내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제도다.

공단은 독서를 통해 자유롭게 사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 조직의 성장과 열린혁신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독서경영을 운영해 왔다. 

특히, 독서에 대한 직원들의 흥미를 유발해 자발적인 독서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 CEO 및 임직원 추천도서 선정 △독서퀴즈 △저자특강 △우수독서감상문 선정 등 독서 친화적 사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기천 상임이사는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독서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임직원이 독서를 통해 소통을 확대하고 창의적인 경영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임직원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 함께 독서문화 활동을 확대해 독서친화적 문화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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