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영화축전’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 폐막
‘충무로 영화축전’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 폐막
  • 전상현 기자
  • 승인 2019.11.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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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영화 프로그램. (사진=중구청)
거리영화 프로그램. (사진=중구청)

지난 1일부터 3일까지지 대한극장과 충무로역 일대에서 ‘충무로 영화축전(커뮤니티시네마스퀘어)’이 열렸다.

‘충무로 영화축전’은 중구가 동국대학교와 함께 손잡고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행사이다. 캠퍼스 조성사업이란 대학의 물적·인적 자원과 지역의 산업·문화자원을 융합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사업을 말한다.

3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영화 특별상영, 영화토크, 영화토론회, 거리상영회 영화체험워크숍컬렉션 등이 마련돼 지나가는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이번 축제는 한국영화 100주년을 맞이해 전국의 다양한 영화문화단체와 관객단체와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미래 100년 한국영화 비전 모색을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양호 구청장과 전병훈 동국대 캠퍼스타운조성추진단장은 “이번 축전을 통해 동국대를 비롯한 충무로일대가 영화의 메카임을 견고히 하고 미래 영화 100년을 내다보는 안목을 가진 청년들이 북적일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입을 모았다.

jsh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