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교차로 4곳에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구축
하남, 교차로 4곳에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구축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9.11.0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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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는 천현사거리 등 주요 교차로 4개소에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설치하고 5일 운영에 들어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이란 구급차, 소방차와 같은 긴급차량이 신호교차로에 접근 시, 신호대기 없이 사고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신호를 제어해 주는 시스템을 말한다. 긴급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기존의 신호를 중단하고 긴급차량 진행방향의 신호를 자동으로 부여하게 되며, 다른 차량 및 보행자와의 상충 없이 긴급차량이 교차로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다.

석승호 교통정책과장은“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이 사건·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하남/정재신 기자

jsch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