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자발적 단축 운영
양주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자발적 단축 운영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9.11.0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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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주요 섬유업계 대표자들과 협약식
협약식 기념촬영. (사진=양주시청)
협약식 기념촬영. (사진=양주시청)

경기도 양주시는 지난 1일 관내 주요 섬유업계 대표자들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대순 부시장을 비롯해 16명의 관내 주요 섬유업계 대표자,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자발적 노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협약은 시의 적극적인 시설 지원사업 추진, 섬유업계의 적극적인 참여,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자발적 단축 운영 등을 담고 있다.

특히, 기존 섬유업체의 텐타시설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뿐 만아니라 백연을 없애기 위해 세정집진장치에서 고도처리시설인 멀티스크러버나 전기집진장치를 적극 설치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섬유업계 대표자들은 “연기없는 감동양주 조성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미세먼지 문제 해결의 열쇠는 모두가 함께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대순 부시장은 “앞으로도 연기없는 감동양주 조성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활동에 다양한 대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며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km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