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경찰서, 소외계층에 '희망물품' 나눔 전달
인천 삼산경찰서, 소외계층에 '희망물품' 나눔 전달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11.0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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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생필품 후원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후원한 생필품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한무보가정에 전달하고있는 모습. (사진=인천 삼산경찰찰서)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후원한 생필품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한무보가정에 전달하고있는 모습. (사진=인천 삼산경찰찰서)

인천 삼산경찰서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복지 후원기관인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정기적으로 물품을 지원받아 4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현재까지 3회에 걸쳐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가출 청소년 임시쉼터 등 복지시설 11개소와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 80가정에 4600만원 상당의 희망물품을 전달했다.

물품은 주로 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수혜대상 기관과 가정에서는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여성청소년과에서는 기업체와 협력단체와 협업해 긴급생활자금과 장학금을 지원하고 각 가정에 필요한 세탁기를 비롯한 각종 전자제품도 함께 후원 지역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저소득층과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발굴 맞춤형 지원으로 조금이나 마 보 탬 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사회적 기업 등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공헌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인천/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