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구미교육지원청은 최근 열린 ‘제56회 경북학생체육대회 초·중·고 육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29일∼31일 3일간 영천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구미지역 초·중·고 95명의 선수가 대거 참가해 전 종목 모두 출전했다.
그 결과 7연승을 노리는 포항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함은 물론 투척경기에서 대회신기록 2개(여중 포환 형곡중 박소진, 여초 포환 도량초 김채현), 경북신기록 1개(남초 포환 구미인덕초 박시훈, 대회 최우수선수상 시상)를 기록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백효 구미교육장은 “이번 종합우승은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평소훈련을 실전 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한 노력의 결과”라며 “수고한 지도자들과 학부모님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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