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차 미분양관리지역 37곳…'부산 사하구' 제외
38차 미분양관리지역 37곳…'부산 사하구' 제외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11.01 08: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도권 6곳·지방 31곳
제38차 미분양관리지역 선정 현황. (자료=HUG)
제38차 미분양관리지역 선정 현황. (자료=HUG)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이재광)가 지난 31일 제38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6곳과 지방 31곳 총 37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는 지난 37차 미분양관리지역에서 부산시 사하구 1곳이 제외돼 총 37곳이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미분양관리지역 선정 기준은 △미분양 우려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모니터링 필요성 등이다.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려는 경우에는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한다.

예비심사 세부사항은 HUG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 전화 1566-9009, 전국 영업 지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9월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 미분양 주택은 총 4만2515호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6만62호의 약 71%를 차지한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