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광화문광장 인근 5개동 직접 찾아 주민 목소리 듣는다
박원순 시장, 광화문광장 인근 5개동 직접 찾아 주민 목소리 듣는다
  • 전상현 기자
  • 승인 2019.10.3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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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이 ‘새로운 광화문광장’에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광화문광장 인근 5개동별로 찾아가는 ‘현장소통’에 나선다.

11월 1일, 3일 양일간 △삼청동(1일) △사직동(1일) △청운효자동(3일) △부암동(3일) △평창동(3일)을 차례로 방문, 현장 곳곳과 골목골목을 누비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가감 없이 듣는다.

특히 3일에는 종로구청 강당 한우리홀에서 양일간 현장에서 나온 쟁점, 그리고 현장에서 미처 만나지 못한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합동 현장토론회를 갖는다. 박원순 시장이 주재하고 광화문 인근 주민 누구나 참여해 시간제한 없는 끝장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박원순 시장의 찾아가는 현장소통이 ‘새로운 광화문광장’을 위한 시의 전방위 시민소통의 하나로 진행되는 것이라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역현장으로 찾아가 실제 지역주민들이 느끼는 현재 문제점, 주민이 원하는 광화문광장의 모습을 경청하고 그 목소리를 새로운 광화문광장에 담겠다”고 말했다.

jsh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