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자원봉사센터, 행안부 '안녕 캠페인' 최우수상 수상
아산시 자원봉사센터, 행안부 '안녕 캠페인' 최우수상 수상
  • 오건수 기자
  • 승인 2019.10.3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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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타유~ 함께 걸어유~' 프로그램으로 수상…특별교부세 3000만원 확보
아산시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타유~ 함께 걸어유~' 프로그램으로 행정안전부 '안녕 캠페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아산시 자원봉사센터)
아산시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타유~ 함께 걸어유~' 프로그램으로 행정안전부 '안녕 캠페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아산시 자원봉사센터)

충남 아산시는 행정안전부의 중점사업인 안녕한 사회만들기 프로젝트 '안녕 캠페인'에서 '함께 타유~ 함께 걸어유~'로 최우수상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2019년 안녕 캠페인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민·관, 민·민이 협업해 자원봉사활동을 토대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안부·안전·안심을 주제로 전 국민을 하나로 잇는 자원봉사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대회이다. 

'함께 타유~ 함께 걸어유~'는 우리 지역 사회에서 만연한 버스 불친절의 문제와 보도에 있는 점자블록 훼손으로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 시 자원봉사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시 자원봉사센터는 인사하며 누구나 대중교통을 기분 좋게 이용할 수 있는 ‘인사하기 캠페인’을 전개 했으며 또한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해 삼성디스플레이와 연계해 보도블록 점검을 실시하고 결과물에 대해 시 관련부서에서 업무에 반영하도록 했다.

오채환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 급성장 도시 아산에 걸맞은 도시형 자원봉사활동으로 다변화된 지역 맞춤형 자원봉사 정책을 확대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아산/오건수 기자

oks92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