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주민자치아카데미 운영
서대문구, 주민자치아카데미 운영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9.10.30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서대문구가 주민자치제도의 흐름을 이해하고 변화하는 주민자치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주민자치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다양한 계층의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평일반은 금요일인 11월8일과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대문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주말반은 토요일인 11월2일과 9일 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자치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2회 6강 과정으로 첫날에는 △변화하는 주민참여 정책의 흐름과 의미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서울형 주민자치회 사례를, 둘째 날에는 △서울형 주민자치회의 흐름과 절차 △주민자치회 지원체계 △주민자치 리더십 등의 내용을 다룬다. 평일반과 주말반 교차 수강도 가능하다.

6시간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이 배부되며, 향후 각 동별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을 위한 ‘공개추첨 대상’ 자격이 부여된다.

서대문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 및 직장에 다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서대문구청 자치행정과 자치운영으로 문의하면 된다.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