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장애 관련 시설·기관 종사자 및 장애인복지시설과 단체 소속 장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식 개선 영화제를 개최하고 ‘같이 봄 영화’를 함께 감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이 봄 영화’는 기존의 영화에 화면을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화면 해설과 화자 및 대사, 음악, 소리 정보를 알려주는 한글자막을 넣어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영화로 이번에 상영한 ‘같이 봄 영화’영화는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 ‘뷰티플마인드’이다.
장애인분과 최규종 분과장은 “‘같이 봄 영화’를 통해 장애인들도 동등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음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산/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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