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9일 강화읍의 소외된 이웃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단 이사장 및 직원 20여명이 연탄배달에 동참하여 동절기 생활이 어려운 6가구에 총 1800장이 전달됐다.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시설관리공단 설립 이래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공단은 이외에도 집수리 봉사, 김장 나눔 행사 등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탄을 받은 한 주민은 “날이 점점 추워져 걱정이었는데 한시름 놓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연규춘 이사장은 “이웃들에게 전해진 연탄이 작은 불씨가 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며 “연탄배달 뿐 아니라 군민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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