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총회서 투표 진행, 이규석 대표에 24표차로 승리
정현식 해마로푸드서비스 대표가 제7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협회는 29일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정현식 대표가 이규석 대표(일승식품)를 제치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장선거는 협회 출범 이후 사실상 첫 경선으로 치러진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결과는 24표차로 정현식 대표가 선출됐다. 특히 정 대표는 최초의 상장사 협회장이 됐다.
정 대표의 임기는 2020년 1월1일부터 3년간이다.
한편, 22일 두 후보의 선거 공약이 공개된 후 정현식 대표의 기부금 공약을 두고 후보자들 간 공방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정 대표는 무보수 상근, 3억원의 기부금, 힘 있고 강한 협회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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