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경북 산학관 춘하추동 채용박람회’ 성료
구미 ‘경북 산학관 춘하추동 채용박람회’ 성료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10.2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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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기업 등 150개사 참여 방위사업관 등 운영

경북 구미시는 경북도, 방위사업청, 고용노동부 구미지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28일 구미4공단 내 구미코에서 ‘2019 경북 산·학·관 춘하추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지역민의 취업난 해소, 구직활동지원 등을 위해 열린 이번 박람회는 취업에 대한 희망과 염원을 담은 대북 퍼포먼스, 테이프커팅 등의 개막행사를 거행했다.

특히 150개사,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박람회는 방위사업관, 채용관, 취업정보지원관, 부대행사관 등 총 91개의 부스와 일자리 알림판을 운영했다.

구미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한화 화약·방산, 한화시스템을 포함해 LIG넥스원 등 방산기업 5개사가 참여한 방위사업관, 채용관에는 농심구미공장을 포함해 54개의 지역중견·중소기업이 1대 1 즉석 채용면접을 실시했다.

‘취업지원정보관’은 정부·지자체의 일자리정책과 취업유관기관의 각종 사업정보, ‘부대행사관’은 이력서용 사진촬영, 면접메이크업, 면접의상 대여 등 취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장세용 시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 구직자는 다양한 취업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받아 안정된 일자리를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앞으로 더욱더 ‘함께하는 일자리, 나누는 행복구미’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