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시계양구협의회는 지난 27일 계산체육공원에서 '제10회 평화통일염원축구대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박상신 계양 부구청장, 송영길 국회의원, 유동수 국회의원, 시·구의원, 민주평통자문위원, 축구관계자, 계양구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나대기 구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제10회를 맞는 뜻깊은 해로 '통일염원축구대회'는 지역·시민사회와 함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고 민주평통자문위원들과 함께 평화통일의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직장인팀, 일반축구클럽팀 등 8팀이 참가해 블루휴먼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번외경기로 진행된 400m 계주에서도 블루휴먼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