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정상급 피아니스트 '빠벨 라이케루스' 부산공연
세계 최정상급 피아니스트 '빠벨 라이케루스' 부산공연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9.10.2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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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부산벡스코 오디토리움서 마지막 무료공연 예정

세계 최정상급 피아니스트 빠벨 라이케루스(Pianist Pavel Raykerus)가 첫 내한했다. 현재 부산에 머물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협연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피아니스트 빠벨 라이케루스는 국내에서 많이 알려져 있지는 독일 루빈스타인 국제콩쿠르

수상, 폴란드 카롤 스지마노브스키 피아노 콩쿠르에서 1등상 수상 등 화려한 이력을 소유하고 있다.

그의 내한은 그라시아스 합창단과의 인연으로 이루어졌다. 한국을 대표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세계적 수준을 인정받고 있는 합창단이다.

합창단은 매년 전 세계 음악 거장들과의 협연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피아니스트 빠벨 라이케루스의 첫 내한 및 부산 공연은 지역 음악인들이 세계수준의 음악을 접할 수 있는 좋을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7일에는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500명의 관객에게 공연을 선보이며 큰 찬사를 받았다. 남은 공연은 29일 오후 7시30분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며 무료로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