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양구 농산물 이미지 높인다
청정양구 농산물 이미지 높인다
  • 김진구기자
  • 승인 2009.03.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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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2450만원 지원
강원도 양구군은 국비등 2,450만원을 투자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비를 지원한다.

군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친환경 농산산물생산의 의욕을 고취하고 인증 면적을 확대해 청정양구 농산물의 이미지를 높여 가격 차별에 의한 농가 소득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사업계획은 70건이며,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11월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획득 농가로 지원 기준은 검사수수료 1건당 35만원이며, 인증기관과 검사기관에 따라 차이가 있다.

인증비 지원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인증신청 수수료 9만8천원, 강원도농업기술원 토양검사비 6만9천 4백원,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수질검사비 10만 9천4백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중앙회 농약잔류검사비 15만2천원, 농협중앙회 무항생 사료검사비 16만 5천원이다.

신청자는 신청서와 청구서 검사비 영수증을 첨부하여 매월 세째주까지 읍면에 신청하면 매월말 사업비를 보전 받을 수 있다.

군 농업지원과 이희찬 친환경농업담당은 “지역의 청정농산물을 공식적인 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아 생산 판매하면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어 인증비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우수한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높혀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