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중증장애인 일자리 카페 4호점 오픈
양평, 중증장애인 일자리 카페 4호점 오픈
  • 문명기 기자
  • 승인 2019.10.2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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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면다목적청사점 등 4개 카페 장애인 12명 근무
경기 양평군이 장애인바리스타 고용을 위해 운영하는 카페 '담소'의 개소식을 진행했다. (사진=양평군)
경기 양평군이 장애인바리스타 고용을 위해 운영하는 카페 '담소'의 개소식을 진행했다. (사진=양평군)

장애인바리스타 고용을 위해 운영하는 카페 담소 경기 양평군 용문다목적청사점이 지난 23일 개소식을 가졌다.

24일 군에 따르면 청사 2층에 위치한 이 카페는 군과 용문면의 지원으로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양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며 장애인바리스타 3명이 근무한다.

카페 담소는 장애인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역주민(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도모하는데 운영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양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카페는 △1호점 장애인복지관(담소) △2호점 양평군청(꿈앤카페 담소) △3호점은 용문산관광안내소(아이갓에브리씽 양평점)에 있다. 용문다목적청사점이 개소, 4곳의 카페에서 12명의 장애인바리스타가 근무한다.

개소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이정우 양평군의장, 송요찬 양평군부의장, 박현일·황선호·이혜원·전진선·윤순옥 양평군의원, 윤건진 용문면장, 지역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동균 군수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더 많은 일자리가 생겨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mkmpre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