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야생 멧돼지 포획’ 총력
양주시 ‘야생 멧돼지 포획’ 총력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9.10.2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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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주시)
(사진=양주시)

 

양주시는 23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원천 차단을 위해 ‘야생멧돼지 포획틀’ 11개를 설치했다.

ASF 완충지역으로 분류된 양주시는 현재 야생멧돼지 총기포획이 금지되어 있다.

향후 29개의 포획틀을 비롯해 양돈농가 주변과 멧돼지 주요 이동 지점 등을 대상으로 800여개의 포획트랩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는 등 최고 수준의 차단방역을 유지하고 있다”며 “야생 멧돼지 포획틀 등을 신속히 설치하고 폐사체 예찰을 강화하는 등 ASF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주/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