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명품인천 시민운동’ 전개
‘고품격 명품인천 시민운동’ 전개
  • 백칠성기자
  • 승인 2009.03.08 15: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市, 이달부터 ‘기초질서 생활화운동’ 추진
인천시(시장 안상수)는 지난 2007년 5월부터 2008년까지 추진해 오던 범시민 기초질서 생활화운동을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뒷받침하고, 시민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고품격 명품인천 시민운동’으로 확대하여 이달부터 전개한다.

시는 올해 열리는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과 인천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고품격 명품인천 시민운동’을 통해 시민생활에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잘 지켜지지 않는 기초질서 지키기 및 친절 실천운동을 확산하여 축제분위기를 제고하고, 국내.외 손님맞이를 위한 시민의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up-grade)시킴으로써 ‘세계 일류 명품도시’ 인천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위해, 4개분야 18개 중점 실천과제를 선정하여 시민 의식개혁 운동으로 중점 추진하고, 시민참여 역량강화를 위해 ‘기초질서 지키기 생활화운동 실무협의회’와 ‘기초질서 지키기 총괄 TF팀’을 구성하여 친절.질서.청결한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6대분야 아젠다(Agenda)를 선정하여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10만여명의 시민참여를 목표로 ‘기초질서 지키기 생활화운동 범시민 지원단’을 5월중 구성하기로 했다.

또,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성공 개최와 기초질서 생활화운동의 시민의지를 다지기 위한 ‘기초질서 실천 한마음대회’와 기초질서 지키기 참여 ‘100만 시민 서명운동’등의 시민 참여행사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시민교육 및 홍보 강화를 위해, 음식, 숙박,운수, 이.미용업 등 직능단체를 중심으로 고객감동 ‘친절서비스 배가 운동’을 강력히 전개하고, 시 교육청과 협조하여 ‘1단체 1학교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전개 및 ‘기초질서 지키기 청소년 자원봉사단’ 운영등 초.중.고 청소년 대상 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기 했다.

한편 시는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해 2007년 5월부터 시민홍보를 추진하여 온 만큼 인천경찰청과 협조하여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및 범칙금 부과 강화등 단속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하여 기초질서지키기에 대한 시민의식을 제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