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미탄면, 북한음식 체험 ‘북한을 맛보다!’ 행사 개최
평창 미탄면, 북한음식 체험 ‘북한을 맛보다!’ 행사 개최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9.10.2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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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평화도시' 선포 기념…22일 면 복지회관 1층서 진행

강원 평창군 미탄면사무소는 오는 22일 오전 10시에 미탄면 복지회관 1층 피로연장에서 지역 봉사단체 및 사회기관 단체 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평창 평화도시'선포기념 북한음식 체험행사 ‘북한을 맛보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북한음식 체험 행사는 탈북민이자 북한요리전문가인 허진 북한요리연구가를 초빙하여 북한음식을 소개하고 체험해보는 행사로, 게사니 전골(북한식 거위 요리), 생배추 찜 등의 요리를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탈북민을 초청해 북한음식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통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조성된 평화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고 한반도의 평화 이미지 구축을 위한 행사로, 참가자들이 북한의 삶과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한 화합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의 면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평창 평화도시 선포식 등 다방면에서 평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종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북한음식 체험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북한 음식문화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하고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