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 성추행 혐의 인천 서구청장 수사 관련 논평
최근들어 공직자들의 크고 작은 성범죄와 관련해 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인천시 A모 서구청장이 회식자리에서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그동안 수사가 진행돼 검찰이 조만간 수사에 대한 결론을 낼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A구청장 성추행 사건에 대해 검찰이 ‘불기소 처분’으로 결론을 낼지 모른다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은 20일 논평에서 “지금이야말로 검찰이 엄정한 수사를 통해 스스로 개혁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진정한 검찰개혁은 그 누구도 아니라 바로 검찰 조직에 몸담고 있는 구성원들이 양심에 따라 사건 하나하나를 권력의 눈치를 살피지 않고, 법에 의해 공정히 처리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누구보다 귀감이 되어야 할 위치에 있는 공직자 일수록 더욱 엄하게 다스리길 바라며 이번 성추행 사건에 대해 검찰은 법에 따라 공정하게 처리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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