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7기 입주예술가 공모
대전문화재단,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7기 입주예술가 공모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9.10.2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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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11일 접수…개인 작업실·창작활동 위한 프로그램 지원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개인작업실, (사진=대전문화재단)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개인작업실, (사진=대전문화재단)

대전문화재단은 2020년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7기 입주예술가를 공개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7명, 국외 3명 등 총 10명을 모집하며, 국내 7명 중 전국대상 4명, 지역(대전)대상 3명을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 시각예술분야 예술가의 개인 또는 팀(최대 2명)으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된 7기 입주예술가는 2020년 2월에 입주하여 12월까지 총 11개월 동안 창작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개인 작업실(스튜디오)과 함께, 프로젝트 지원, 창작활동재료비 지원, 멘토링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각예술 창작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한다.

공모절차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홈페이지에서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 신청접수 받으며, 1차 서류심의와 2차 인터뷰심의를 통해 11월 말 최종 입주예술가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홈페이지또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년에 개관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구)테미도서관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시각예술 레지던시로, 창작공간 지원 뿐 만아니라 전시, 멘토링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입주예술가에게 지원하여 창작역량을 키우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