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은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장 휴일 근무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휴일 근무는 벼 수확, 보리, 마늘, 양파 파종 등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바쁜 농업인들이 공휴일에도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도와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옥포 농기계임대사업장을 비롯하여 하빈, 현풍 3개소에서 동시에 운영하며, 군은 해마다 봄, 가을철 농번기에 임대사업장 휴일 운영을 실시하여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농기계 임대료는 1회 2일 기준으로 농기계 가격의 0.2%이며, 농기계 수리에 소요되는 1만원 미만의 부품비는 무상으로 제공한다.
[신아일보] 달성/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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