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 3분기 영업익 전년比 54% 증가
LS전선아시아, 3분기 영업익 전년比 54% 증가
  • 이성은 기자
  • 승인 2019.10.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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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만에 올해 누적 영업익 지난해 기록 넘어서
내년 초 MV 설비 2차 증설로 전체 매출 확대 기대
 

LS전선아시아는 올해 3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1372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5%, 54% 증가한 수치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1%, 44% 증가한 3945억원, 19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다. 지난해 영업이익 180억원을 올해에는 3분기 만에 돌파한 셈이다.

LS전선아시아는 LS-VINA, LSCV 등 베트남 2개 생산법인과 LSGM 등 미얀마 생산법인의 지주사다.

LS-VINA는 HV(고압), MV(중압) 등 전력 케이블과 전선 소재를, LSCV는 UTP, 광케이블 등 통신케이블과 MV 전력 케이블, LSGM은 LV(저압) 전력 케이블과 가공선을 생산한다.

올해 3분기 실적과 관련해 LS전선아시아 관계자는 “지난해 신규 투자한 MV 케이블과 버스덕트(Bus Duct) 등 건축용 전력 제품이 본격 판매되며 매출 신장을 이끌었다”면서 “베트남은 급속한 산업화에 따른 발전소 신설과 신도시 건설에 의한 도시화 등으로 전력 제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높은 공장 가동률이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 상반기 전선 소재의 생산 능력을 베트남 최대 규모인 10만톤(t)으로, 기존 대비 약 4배나 확충한 것도 성장의 주요 이유다. 또 유럽 시장에 대한 통신케이블 수출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LS전선아시아 관계자는 “베트남은 오는 2021년부터 전력 부족이 예상되면서 전력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계속될 것”이라며 “내년 초 LSCV 공장의 MV 설비 2차 증설이 끝나면 LSCV공장의 배전생산 능력이 30% 이상 증가해 전체 매출도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e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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