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구미사랑 상품권 발행 목표액 100억원 달성에 총력전
경북 구미시는 최근 구미사랑상품권 1차 발행액 35억원 판매에 이어 최근 2차 50억원을 추가 발행했다.
15일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사랑상품권은 지난 7월22일 판매 개시한 가운데 지금까지 환전액은 19억원, 환전율은 판매금액 54%, 가맹점은 4,000여개로 올해 목표인 5,000개의 80%를 달성했다.
구미사랑상품권은 구미지역에만 사용할 수 있는 유가증권으로 대형마트, 준·대규모점포,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사용가능하며 현재 상시 6% 할인된 금액으로 대구은행, 농협은행, 지역 농·축협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은영 구미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관내 소상공인 및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 유도, 공무원 가족과 기관단체를 통한 구매홍보, 그리고 가맹점 모집단을 상시 운영해 올해 목표액 100억원 달성을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면서 “구미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지킴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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